뜨끈한 집밥보다 화사한 집밖이 그리운 요즘, Cristal이 추천하는 가성비 뷔페 [명동 데이지 호텔 뷔페]
요즘 외출하기도 꺼려지는데 외식은 더욱 그런 것 같다.
예전이 좋았는데.. 평범했던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맛난 음식들이 보인다.
짧은 기간 동안 3번이나 갔던 명동 데이지 호텔 뷔페
크리스마스 즈음 마지막으로 갔었던 것 같다.
커다란 호텔은 아니고 작은 크기의 호텔이라 뷔페식당도 자그마하다.
예약하고 갔더니 안쪽에 룸으로 안내해 주셨다.
연말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안쪽에 있으니 조용하고 좋았다.
뷔페 식당 안쪽에 유리로 된 룸이 예약석이다.
맨 처음 도착하여 깔끔하게 정리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요것은 가장 좋아했던 폭립
종류는 많지 않지만, 음식들은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종류가 많아도 다 먹어보기도 어렵고 입맛에 맞는 몇 종류만 먹게 되는 것 같다.
연말에는 일찍부터 손님이 많았고 장소도 좁아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음식은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었다.
한 번의 식사를 클리어하고 간식 순찰에 나선다.
음료는 포도 주스, 오렌지 주스, 우유가 있었는데 포도주스는 생과일 주스처럼 진하고 맛있었다.
그래서 오렌지 쥬스도 먹어 보았는데 포도 주스만큼은 맛있지 않았다.
빵순이의 눈에 뛴 디저트 코너, 너무 마음에 든다.
와플을 오븐에 구워서 오른쪽 아래 마말레이드 같이 생긴 노란색 잼과 버터를 올려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브라우니도 넘 달지 않고 진해서 정말 맛있다.
와플과 커피로 식사를 마무리 했다.
명동 시내 한복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분위기 있게 식사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마도 외식이 자유로워지면 이 데이지 호텔 뷔페로 제일 먼저 달려가지 않을까 싶다. 먹고 싶다 간절히~
평일 조식과 점심 식사만 가능하고 간혹 할인 티켓도 판매하니 알뜰하게 구매하시길~
별점
맛 ★★★★☆
분위기 ★★★★☆
가격 ★★★★★
당일 소셜커머스에서 20% 할인받아 12000원에 뷔페를 즐겼다.
재방문 의사 ★★★★★
총점 ★★★★☆
장소가 좁고 메뉴가 적어서 별 하나 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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