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삼양사거리 맛집 주대국 초밥집 탐방

Cristial 2019. 2. 10. 22:36

주대국 초밥집

 

동네를 산책하다 초밥집 앞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었다.

얼마나 맛있길래 동네에서 저렇게 기다리며 초밥을 먹을까?

아이들과 주말에 맛있게 먹을 음식을 찾다가 갑자기 그 초밥집이 생각나서 검색을 해보니

동네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였다. 11:30분에 오픈 한다기에 서둘러 집을 나섰다.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점심특선을 주문했다. 우리도 라멘세트 2개 우동세트 1개 점심특선으로 주문했다. 미소 된장국과 들깨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다. 짜지 않고 구수한 된장국과 고소한 들깨 샐러드를 먹고 나니 벌써 5개의 테이블이 다 채워졌다.

 

우왕~ 맛있는 초밥 세트가 나왔다. 연어 크래미 광어 계란 유부 불새우 황새치 7가지 초밥과 라멘

우동이다. 밥의 양이 적고 하나 하나 깔끔하니 맛이 넘 좋다

 

 

먹는 방법이 제각각이다. 난 연어부터 순서대로, 딸내미는 좋아하는 순서대로~ㅎ

난 광어가 제일 쫄깃하고 맛있었다.

 

 

울딸이 좋아하는 연어 초밥. 1개밖에 없어서 아쉬워했다.  다른 연어 메뉴도 많이 있으니

담에 다른 메뉴를 먹으러 와야겠다.

 

 

라멘은 나가사키 짬뽕같은 맛이 났다. 느끼할 줄 알았는데 시원하고 깔깔한 맛이 넘 좋았다.

라멘 주문하길 잘 했네~

 

 

이건 우동 우리가 알고 있는 우동맛이다. 양은 보통의 우동과 라멘보다는 좀 적다.

그래도 두 가지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배가 부르다.

 

 

 

식사가 끝날 때쯤 마끼와 요구르트가 나왔다. 오~ 대접받는 느낌... 

오랫만에 달달하고 시원한 요구르트를 마시니 넘~~ 맛있당

맛집을 멀리서면 찾았는데 이렇게 가까이 초밥 맛집이 있었다니..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

모두 만족한 식사였다. 벌써 밖에서는 웨이팅 중이다. 얼른 자리를 비워주려고 서둘러 일어났다. 

담엔 뭘 먹으러 올까??  행복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