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대문 트레블 로지 호텔 런치뷔페 3월 마지막 주인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쌀쌀한 바람이 불어 꽃샘추위임을 실감하게 한다. 그러더니 금세 비가 눈으로 바뀐다. 기분 좋게 외식을 하러 나섰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 예약을 해둔 터라 부지런히 트레블 로지 호텔로 향했다. 을지로 4가 7번 출구에서 1분 거리라고 했지만, 실제 가보니 출구에서 나와 직진으로 사거리까지 걸어서 우측으로 돌면 호텔이 보인다. 한 5분쯤 걸렸을까? 아기자기한 테이블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깔끔하고 귀엽다.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주말인데도 위치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조용하고 편안했다. 주말에 북적이고 정신없는 뷔페를 가기보다 여기가 훨씬 여유롭고 좋은 것 같다. 튀김은 단호박과 새우튀김, 제일 인.. 속초 당일치기 여행 바다는 여름에도 좋지만, 겨울엔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 특히 속초는 매번 갈 때마다 좋은 추억으로 남는 곳인 것 같다. 오늘도 바다의 부름을 참지 못하고 새벽부터 부산하게 움직였다 나를 부르는 속초를 향해 go go~~ 처음 도착한 곳은 낙산사이다. 아침 7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더니 10시쯤 도착할 수 있었다. 어제 눈이 오고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일기예보는 맞지 않았다. 따뜻한 날씨와 푸르른 하늘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왕~ 날씨 넘 좋다. 크기가 어마어마한 해수관음상이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정말 크기가 엄청나다. 주변의 경치도 얼마나 좋은지…. 이 경관 속에 서 있는 해수관음상은 행복해보였다. . 의상대에서 바라본 바다도 환상이었다. 파아란 하늘과 더 파아란 바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