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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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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집밥보다 화사한 집밖이 그리운 요즘, Cristal이 추천하는 가성비 뷔페 [명동 데이지 호텔 뷔페] 요즘 외출하기도 꺼려지는데 외식은 더욱 그런 것 같다. 예전이 좋았는데.. 평범했던 일상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맛난 음식들이 보인다. 짧은 기간 동안 3번이나 갔던 명동 데이지 호텔 뷔페 크리스마스 즈음 마지막으로 갔었던 것 같다. 커다란 호텔은 아니고 작은 크기의 호텔이라 뷔페식당도 자그마하다. 예약하고 갔더니 안쪽에 룸으로 안내해 주셨다. 연말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안쪽에 있으니 조용하고 좋았다. 뷔페 식당 안쪽에 유리로 된 룸이 예약석이다. 맨 처음 도착하여 깔끔하게 정리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요것은 가장 좋아했던 폭립 종류는 많지 않지만, 음식들은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종류가 많아도 다 먹어보기도 어렵고 입맛에 맞는 몇 종류만 먹게 되는 것 같다. 연말에는 일찍부터 ..
미아사거리 샤브샤브 맛집 '조선 어시장' 울 동네에 샤브샤브 뷔페 집이 2개 있었는데 모두 없어져 버렸다. 샤브샤브가 먹고 싶긴 한데 뷔페처럼 다른 음식과 같이 먹을 곳이 없나 찾다가 새로 생긴 조선 어시장을 알게 되었다. 위치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아사거리역 CGV 지하에 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뻤다. 그전에 다른 이름 샤브샤브 집이 있었던 것 같다. 상호를 변경하여 운영하는 듯 우리가 앉았던 자리에서 찍은 내부이다. 안쪽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참 좋았다. 무엇을 주문할지 메뉴판을 볼까? 다른 곳과는 다르게 점심과 저녁에 메뉴가 달랐다. 샤브샤브 말고도 다른 메뉴도 주문할 수 있었고.. 우리는 낮 샤브를 주문했다. 바로 샤브샤브 육수와 월남쌈에 필요한 물이 준비되었다. 고기만 나오는 줄 알았더니..
동대문 트레블 로지 호텔 런치뷔페 3월 마지막 주인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쌀쌀한 바람이 불어 꽃샘추위임을 실감하게 한다. 그러더니 금세 비가 눈으로 바뀐다. 기분 좋게 외식을 하러 나섰는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 예약을 해둔 터라 부지런히 트레블 로지 호텔로 향했다. 을지로 4가 7번 출구에서 1분 거리라고 했지만, 실제 가보니 출구에서 나와 직진으로 사거리까지 걸어서 우측으로 돌면 호텔이 보인다. 한 5분쯤 걸렸을까? 아기자기한 테이블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깔끔하고 귀엽다.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주말인데도 위치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조용하고 편안했다. 주말에 북적이고 정신없는 뷔페를 가기보다 여기가 훨씬 여유롭고 좋은 것 같다. 튀김은 단호박과 새우튀김, 제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