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 마닐라 여행 3일차 벌써 오늘이 필리핀 여행 3일 차이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있는데 가이드가 여행 내내 딸내미가 먹고 싶어 하던 jollibee 세트를 사 가지고 왔다. jollibee는 필리핀에 있는 햄버거 치킨 등을 파는 프랜차이즈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시간 여유도 없고 겨우 시간 내어 갔을 때는 거의 문 닫을 무렵이라 사지 못 하고 되돌아왔었다. 그 아쉬움을 알았는지 문도 열지 않은 매장 앞에서 기다렸다가 사 왔다며 빨리 먹어보라고 한다. 에구구~ 너무나 고마웠다. 오늘의 일정은 리잘파크부터 시작된다. 필리핀은 4세기에 걸쳐 스페인 미국 일본 3개국에게 식민 지배를 받아 왔다고 한다. 식민지배 시절 남자들에게 담배와 술과 마약을 하도록 권장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의.. 필리핀 마닐라 여행 2일차 자유여행도 좋지만,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패키지여행을 찾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패키지여행의 장점은 그 나라에 사는 가이드로부터 책에 나오는 지식이 아닌 그 나라의 실질적인 상황과 생생한 현재 상황을 직접 느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또한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하긴 하지만... 아마 그 나라의 역사를 책으로 공부한다면 머릿속에 들어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동할 때마다 가이드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찌나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지... 역시 공부는 책으로 하는 것이 아니여~ 오늘의 첫 일정은 팍상한 폭포이다 깎아지른듯한 절벽 아래 낮고 좁은 물길을 연어처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작은 나룻배를 타고 물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배 한 대에 앞뒤에 한 명씩 두 명이 우리 셋을 태운 배를 끌고.. 필리핀 마닐라 여행 1일차 항상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면 11월에 가게 되는것 같다 연달아 수험생들이 있었고 연초부터 슬슬 알아보면 11월에 여행비가 젤 싸진다는 걸 알게 되니까 올해도 울 아들 수능이 끝나고 바로 다음 주 금요일 홀가분한 마음으로 따뜻한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 새벽 3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6시에 마닐라에 도착~ 피곤하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 노는 건 좋은 거야 ㅋㅋㅋ 날씨도 따땃하고 넘 좋다. 바로 따가이 따이 폭포로 향한다 이 폭포는 화산 안에 다시 화산이 터진 세계 유일의 복합 화산이라고 한다. 여기에선 이렇게 말을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한다. 사진에 이 풍경이 다 담기질 않네.. 넘 멋진데 아쉽다 오다가 열대 과일 시장에 들렀다 과일이 엄청 맛있겠지~ 하는 생각에 모든 과일을 다 먹으리라 하고 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