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은 쉬는 날이 넘 없어서 아쉬움..
단 하루의 휴일도 그냥 넘길 수는 없지
5월 5일 오늘은 양양으로 떠나볼까? go go go~
우리의 숙소인 베리트 펜션은 정암해변 바로 건너편에 있다.
여행을 가면 꼬~옥 숯불구이를 먹어야 하는 아이들 때문에 바로 펜션으로 향해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ㅋㅋㅋ 숙소에 도착한 지 1시간도 안 되어 숯불구이 만찬을 모두 끝냈다.
바다를 좋아해 일부러 4층으로 예약을 했다.
정암해변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라 조용하게 쉬고 싶을 때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숙소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침대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은 후 속초 중앙시장 구경하러 떠났다.
주말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속초하면 생각나는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속초에 가면 만석 닭강정은 꼬~옥 먹어야 하는 음식이 되었다.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만 되는데
속초 중앙 시장에 있는 매장들은 먹고 갈 수 있도록 테이블과 치킨무가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따뜻한 닭강정으로 주문했더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한다.
우왕~ 치킨이 따뜻하니 훨씬 더 맛있다.
순식간에 한박스가 사라짐~
시장 구경을 마치고 춘천에 경치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출발했다.
춘천 MBC 옆에 있는 댄싱 카페인이라는 카페로 가는 길이다.
바로 옆 호수의 풍경과 시원한 바람이 가는 길을 안내 하는 듯하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등 모두 여유로워 보인다.
우왕~ 카페 앞에 사람들이 넘 많다.
카페 안 보다는 바로 앞 호수의 경치를 보기 위해 모두 밖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조금 기다리다 보니 자리가 나서 우리도 호수를 바라보며 한참 동안 멋진 경치를 감상했다.
춘천 MBC 옆에 또 다른 카페를 발견했다.
댄싱 카페인은 여름이 되면 밖에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상당히 더울 듯 하다
그런데 그다방은 넓은 공간에 탁 트인 통유리로 호수 전경을 카페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에쁜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다.
담에는 여기로 와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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